koonstory

아듀 "놀러와"
오늘을 시원한 바람에 🛵오토바이를 타고 시내를 내달리다 귀화본능에 따라 중화거릴 지나게 되었는데 늘있던 ..중화를 한인촌을 주름잡던 가게하나가 사라지고 ☕️카페로 변한것을 보고 잠시 머물렀다.



🎱놀러와의 흔적이 싹 사라진 외관을 몇장 찍고 카페로 들어서는데 얼핏 외벽은 노출 콘크리트로 유행을 따라가는듯 하다 의자부터 딱 베트남을 느낄수 이는 왠지 새로 오픈하는 좋은자리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 인테리어였다! (물론 매 입장에서이고 정서가 다른 로컬입장에선 다를수 있겠지) 오늘은 날씨가 선선해 앉자있는것에 무리가 없을듯하고 잠시 📺인스타 하나건질까 하고 커피를 시키고 사진을 찍는다! 커페 사진을 찍는동안 커피가 나왔는데 과일향이 있는듯하고 로브스타와 아라비카를 브랜딩 한듯한 느낌이다.. (암튼 내 맛평은 구라니까 신경쓰지 말것)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쉐이크해서 내왔는데 원두를 바로 내린건지 아니면 뽑아논 원두를 희석한건지 다른이가 아메를 시키면 보려고 했는데.. 다들 카페쓰어다나 쉐이크 계통이라 볼수가 없었다. 하나더 시켜볼까 ㅋㅋ


콩카페처럼 애초에 머신이 없는가게는 아니고 꽤 쓸만한 커피 머신에 커피를 내리지 않아도 드립퍼가 항상 꼽아 있는것까진 좋았는데..진짜 사용하는지 궁금해 한참을 지켜보고 있는데 누군가가 주문한 라떼를 만드는것늘 보니 사용 하는거였다. 나의 하찮은 선입견이 이 가게를 평가할뻔...


오늘은 한때 하노이 한인촌을 주름잡던 "놀러와"가 있던자리 새로운 카페( LAIKA CAFE) 에서 지난 몇년의 "라때"를 추억해본다.
부디 팔로워가 늘어나길 기대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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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장군집 하면 중화점과 미딩점이 있다.

중화점의 인기하에 미딩점을 준비하였으나 코로나의 영향으로 모든 부분에서 침체기를 격고 있기때문에 

말못할 근심이 늘어가고있다.

모든일이 그렇치만 겉에서 보면 다좋아 보이고 쉬어 보이지만  이런 작은 식당도 운영한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나는 하노이 대표 한인촌 미딩에 위치만 만남의 광장 싱싱한 조개구이 전문점 장군집에 취직했다.

요식업은 한 두번정도 한국에서 짧게 경험했다. 세월호의 여파에 망해 자빠지고 베트남으로 일을 찾아 떠나온지 

벌써 5년이 넘었다.

그간 여행사에서 가이드로 간간히 일해오면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는데..(여행업 종사자들은 이미 잠정 업장폐쇄...모두 한국으로 돌아가고 한베가정 정도가 남았다.)

좋은 기회에 이식당에 취직을 했다..조개구이 전문점 장군집 !

다만 나의 작은 식당에 세월호가 불운이 불어 닦친것처럼 이번에는 코로나19 라는 더큰 어둠이 나를 가로 막고 있다.

비록 내가 투자 한것이 아니기때문에 전처럼 전재산을 날려버릴 위험은 없다 하더라고 식당분위기가 좋아야 월급 받는 입장에서 맘이 

편치 안겠는가...

오픈한지 보름, 가게 하나 만 봐서는 비교적 다른 식당보다는 준수한 편이나 이또한 여러게의 식당을 같이 운영하는 사장입장에서는 기존 단골 분들이 지금 매장으로 오시는 것이기 때문에 제살깍이...팀킬수준으로 느낄수 있으니...눈치가 보인다..

2020년 1월에 상가계약을 시작으로..설례였으나 ... 설날이 지나자 마자 코로나 ...셧다운 공사 재게.... 오월 말 오픈 지금은 6월12일....

벌써 2020년도 반이 지나가는구나...

 보름전부터  휴일없이 두시에서 자정까지 일을 하고 있다...물론 이제 시작이라 이것저것 보충할것들이 있어 오전에 나가기도 하고 암튼 빈둥빈둥 유튜브나 몇편 찍으면서 한참을 살았더니...일하는게 고되기는 하다...어제는 발바닦이 이유없이 엄처 아프더라..ㅎㅎ

쉬는날이 당분간 없고  주7일을 쭉~~~~일할듯 하여 

어제부터 일찍 일어나기로 했다...어제는 6시에 일어 났더니...11시쯤부터 졸리더라...

그래서 오늘은 한시간 더자고 7시에 일어나 나만의 공간 화장실에서 물통으로(아령대신) 운동을하고....(나이드니까 살이 물살로 변해서 더 늙기전에 운동...ㅎㅎ)

일찍일어나서 분주하게 나왔는데...ㅎㅎ 딱히 할일이 있겠는가 일딴 잠을 줄이는 연습중이니 무조건 기상..커피한잔을 시키고 카페에 앉자 있다..  ㅎㅎㅎ 이것은 한평생 나의 취미인듯..카페앉아서 잡생각 하기..그시간에 공부를 해야 할텐데...

공부도 머리가 따로있다고 위안을 삼자... 5년을 넘게 베트남에 살면서 베트남어를 못배우다니...내가 성공못하는 가장큰 이유...

그래도 공부할 책은 항상 무겁게 가지고 다닌다는....

일딴 일이 낮설고 자정까지 일하므로 피곤을 이유로 잠에 의지하는것 먼저 극복하고....장식으로 가지고 다니는 베트남어 회화책을 펴자...

영어책은 30년째 장식품이지만...ㅎㅎㅎㅎㅎ

카페에서 쓸때없는 블로그 포스팅 몇개 하고  있다보니 날이 더워졌다..

베트남의 여름이 찾아오는구나...

모두가 힘든 지금 2020년의 여름이 다가온다...위기를 기회로 삼고 뭐든 열심히 해보자..

오늘은 손님이 얼마나 찾아주실지...예약자 살피고 준비 잘해서 일못한단 소리만 듣지 않토록....ㅎㅎ

하노이 만남의 광장 미딩 장군집에 많이들 놀러 오세요~~ 

 미딩 장군집 예약번호   077 204 1234

미딩 장군집 소곱장도 별미~!!!!

주변 곱창 전문점보다 맛있음! 다만...조개구이 판을 놓으면 자리가 없어 소곱창을 별도로 구워서 내드려야 하므로 빨리 안드시면 식을수 있음...

일년된 중과 장군집과 비교하여 서비스와 직원의 역량이 부족함을 종종 말씀하셔서 직원 친구들과 심사 숙고 하고 있음을 미리 알린다.

나름 열심히 하려고 하는 19살부터 44(나) 까지 직원들 모두 좋게 봐주시길 바래고 맛있는 조개구이 조개찜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