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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역사 문화와 유적/베트남 빛낸 위인과 거리 +6


하노이 아름다운 "Book Street"


하노이 아름다운 "Book Street" 19thang12 거리에 조성된 하노이 최초의 잭거리하고 하네요.
나도 책을 멀리하는 사람이라..ㅎㅎ 뭐라 할수 없지만 듣자하니 베트남 국민의 독서량이 세계독서량 평균에 아주 못미치는 수준이라고 하네여. 알고보니 저도 평균이하라서...ㅋㅋ 넘 부끄럽습니다...화장실에서 네이버를 넘 많이 보다보니...ㅎㅎ19thang12지역은 바로옆 큰건물에 뱅크라는.은행말고...클럽 ㅎㅎ'BANK'6층에 자리하고 있어서 저의 보스팅에도 있지마능..지나던 길인데 이런 북 스트리트가 조성될줄이야...



book-street of hanoi


나야 하노이 클럽 BANK 가 있어서 해서 기억하고 있지만 하나투어 패기지여행으로 오면 방문하는 박물관중  제2차 인도차이나 전쟁/우리가 알고있는 월남전때 불리어진 "하노이 힐튼" 호아로 수용소가 근처에 있다왠지 음산하더니만...호아로가.. 이거리는 줄곳 주차장 정도로 사용했기때문에 차가 없이 다니는 나로서는 소홀할수 박에 없던 부분^^ 이나이에 뚜벅이 생활...


무료 와이파이까지 제공한다네요 ㅎㅎ (인터넷이 빠르단보장없음!-여긴 베트남 아직 3G인터넷)

19thang12 - street의 원래 이름은 "cho am phu(저승으로가는길 시장)"이라고 한다.

하이바쯩 거리중간에 이런 무서운길이 있어다니..프랑스 식민지 당시 독립운동을 하던 베트남 사람들을 이곳에 묻으면서 그렇게 불려졌다는데....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을 하시던 우리나라 독립운동가들도 같은 고통을 받았겠죠.



19thang12라는 이 이름은 1986년 쯤 부터 이곳주변이 시장으로 바뀌었고(하노이 성당이 완공되는 시점 일치) 마침 독립운동을 시작한날이 12월19일이라  자연스레 19 thang12라 불리어졋다 하는군요.(참 베트남은 날자가 먼저 그리고 달 그후 년 입니다) 추후 시장은 옮겨지고 2016부터는 정식 이름으로 인증...
가까이에 호아로 수용소 위치도 설명하고 있네요



이길로 쭉 한 200미터 를 거닐며 낭만적인 하노이 책거리를 즐길수 있는데 단 여기는 동남아라는거 ...좀더울수 있다는거 알고 계시구여..이거리가 생길수 있었던 또다른 이유가 있는데 양쪽으로 어느집하나 출입문을 내지 않고 담벼락을 쌓기 때문이라는군요. 식만지때 죽은사람을 버리듯 묻은곳였기에 그런듯하네요. 아픈과거의 장소가 이제 하노이에 낭만적인 거리로 탈바꿈되다니....참으로 기쁘지 아니한가..^^
슬슬 ~ 걷다보니 책거리 끝자락....쩌멀리 호텔 멜리아가 보이네요. 저기도 3층인가 4층에 호텔빠가..ㅎㅎ비쌈
베트남 하노이 시내를 포스팅 할까합니다..하지만 네이버랑 ,구글 ,다음,등 검색에 약간 이질감이 있어서 네이버 포스팅 하나 티스토리 하나 해서 올립니다. 같은 사진있어도 자세이보면 불펌아니고요! ㅎㅎ박물관도 시내 맛집도...좋은 하루!!!

 Hai Bà Trưng, Trần Hưng Đạo, 호안끼엠 Hanoi, 

베트남하이바쯩 ( Hai Bà Trưng ) 쯩자매 거리의 역사를 알아볼까.







여성의 몸으로 과감히 군대를 이끌어 중국의 지배로부터 독립한 여성지도자. 베트남의 잔다르크...


하이바쯩 거리의 하이 Hai 는 숫자 2. BA는 할머니이고.두명의 쯩할머니 되시겠다.


"(BA는 할머니인 동시에 높임 그러니까 존칭으로 높임으로 보면 된다.)"


베트남의 여성 지도자 그니까 여왕 쯩과 그녀의 동생은 베트남 최고의 여성 전쟁영웅으로 (AD40~43) 직접 군대를 이끌어 중국과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었다고 전해진다. 비록 3년의 짧은 기간이지만 여성의 힘으로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한의 속국으로부터 독립한 역사는 일대의 큰 사건이라 할수 있다.


서북쪽 쯩작과 쯩니라는 쌍둥이 자매가 있었고 언니쯩작이 시집을 갔는데 그지역을 다스리던 한타라 태수가 식민통치에 불만을 품은 쯩작의 남편을 잡아 처형하고 쯩작을 겁탈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그에 쯩작은 동생쯩니와 함께 봉기 군사를 일으켜 한나라 군대를 물리치고 조국 베트남을 해방시킨다.


쯩자매는 자신의 용맹을 보이기 위하여 호랑이를 잡아 가중에 봉기를 함께 하자는 메세지를 작성해 군사를 모았고 그 군대에는 상당수 여성지도자가 있었다 전해진다.


역사박물관의 동판에서도 알수 있듯이 쯩자매는 코기리를 올라탄채 전투를 이끌었고 용감하고 지혜로운 여성지휘관들이 이끄는 8만명의 베트남 군대는 식민지 백성의 수모와 불행을 딛고 일어나 중국에 맞섰다.


쯩자매의 전투에 승전고가 끈이지 않았으며 65개의 성을 되찾았과 중국의 착취에서 고통받던 베트남 백성들은 식민지의 아품에서 잠시나마 벗어날수 있었다. 백성들의 환호속에 쯩자매의 언니 쯩작이 왕으로 추대되고 두자매에 해방된 조국은 태평성대를 누린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후한의 광무제는 막대한 화력과 많은 군사로 베트남을 침략하였고 안탁갑게 패망하게 된다. 쯩자매는 적군의 능욕대신 홍강에 투신해 자결하였고 이 후 베트남 사람들은 음력 2월6일 쯩자매의 죽음을 애도하는 마음으로 민속일로 기념하고 있다.


이후 베트남은 900여년을 중국의 지배하에 있다가 (972 ~1009 사이) 에 비로소 독립의 꿈을 이룬다.


쯩자매의 독립전쟁은 한나라의 지배에 대한 베트남 최초의 저항운동임과 동시에  역사를 거듭하며 끊임없는 행쟁운동의 정신으로 자리잡았다.


역시 베트남 여성의 힘의 근간이 아닐까 싶다.





하이바쯩 거리에서 찍음 뭐 특별하진 않음





조금 걷다보면 호아로 수용소 골목이 보인다. 이골목으로 내려가면 다음 거리는 리트엉끼엣 거리!




거리끝자락에 있는 짱띠엔 프라자 맞은편에 있는 in the coffee house ! 

한인잡지에 나오길래 가봤는데 뭐 ...빈트엉!!(보통) 리트엉끼엣에 

담엔 그냥 스타벅스가야징 ㅋㅋ


맨날 호안끼엠에만 가다가 거리 이름따라 거니는것도 그렇저럭 괘안은듯!! 하지만 오늘 겁니 더웠음!!


요요 요거리 어딘가 (41M) 클럽이 있다던데..ㅋㅋ 담에 가봐야지 아직 밤문화는 경험한게 없어서..


지금까지 호안끼엠 바로 아랫 거리 쯩자매 거리 이야기였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