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무작정 떠나기 (1)
호치민 무작정 떠나기 (1)
일년을 하노이에만 있었다. 너무 안돌아댕긴다 싶어서 호치민에 가기로 했다. 급하게 베트남 에어라인 220만동에 편도만 티켓팅!! 올때는 이곳저곳 돌며 하노이로 복귀할 생각이다.
7:50분 출발 9:50분 드뎌 비행기 바퀴가 땅에 다았다. 일딴 난 살았구나.ㅋㅋ 이제 택시를 탈차례!
하노이완 조금다른듯 벤 택시가 많타! 난 짐도 없는데!!
두리번거리는데 한택시아저씨가 20만동에 가쟌다!! 난 오케이 했다. 싼쥴알고..ㅋㅋ 아저씨 쉰났고 나도 친절한거 같아 좋았는데 도착지 메타보니 12만동!! ㅋㅋ 당근 아저씨 쉰났지!
에어비엔비라는 어플을 한번 이용해봤다. 아주 저렴한 곳부터 호텔금액에 가까운 금액까지 아주다양하고 호텔을 예약할까 했지만 당일예약이 비싸고 물론 하노이에서 여행업을 하시는 지인을 통해 호치민 호텔을 쫌이라도 저렴하게 할수 있었으나 나혼지의 힘으로 뭐가 해보고픈 마음에..ㅋㅋ 숙소를 잘찾아갈런지 번화가 성당근처의 집이라던데..
집도착! 주소만 달랑 가지고 찾기란... 메세지를 겁니 주거받은후 도착! 겁니 허접하다!ㅋ 돈 버림!! 근처 냥이(여인숙) 만도 못하다! 시내 중심가에 있을뿐!!!
체험이라 생각하고 이틀은 여기서 버리자!ㅋㅋ
다음엔 지인께 부탁해서 호텔로 가는것으로!!
여행을 자주 가는 환경이라면 아끼며 저렴한 곳을 가는것도 재미지만 간만의 여행을 궁핍하게 맞이하고 싶지 않기에 여긴 비추다!
에어비엔비 사진은 그냥 사진인걸로!! 추천도 진짜인지 의심스럽다.
시내랑 가까우니 새로운 경험을 한다 생각하자! 바로옆이 성 요셉성당이고 옆은 통일궁이다! 구찌터널이나 메콩강투어로 하루를 잡아먹을것인가 아니면 고급 레스토랑을 방문해 여유를 즐길것인가???
지금은 잠시 실망한 내자신을 추스리고 내 몸둥아리처럼 방전되어 가는 핸드폰을 충전하는 시간으로 삼자. 핸폰만 충전되면 Chill sky bar 에 갈예정인데 칵테일 한잔에 이만원 넘는다하니 갈까말까 내일 금욜날 갈까?? ㅋㅋ 불금 바에서 쉰나게??
혼자 말도 안통하는 그곳을 접수하러 간다. 이제 삼촌이 된 나이에 당당해 질수 있는 매력적인 나라 베트남 그리고 호치민에 나는 있다!!ㅋㅋ
인터넷에 긴바지 착용 카라있는 옷이라야 입장한다는데 헉 내 청바지 긴바지이긴하나 겁니 찟어진 바지인데 가능할런지...! 제가 먼저가서 테스트 해보고 알려 드리도록 하겠다.!!
근데 왜케 피곤하냥!! 이제 체력이..ㅠㅠ
헉 이런!!! 나가려는데 현관문이 잠겼다! 베트남은 여인숙같은 일반 작은 호텔은 12시에 셔터를 내리는데 이곳두!!
나는 이제 갇힌덧인가... 여행첫날밤을 여기서 멍때려야 하는건가!! 여긴 참 티비도 없넹!!ㅠㅠ
혼자 셀카놀이!!!
나가는걸 포기하고 숙소에서 멍때리다 영어문구 발견 !!
약간의 돈을주면 열어준다능...
하지만 이미늦었다..너무... 발견시각은 2시 새벽!! 그냥 자고 내일을 기약하자!!
feel free to explore the city & come back late if you want
i pay security guy some money to open the gate for all my gue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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