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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패키지 여행시 에티켓에 대하여....



시대가 변하여 많은 사람이 해외여행을 다니는 요즘!
사람들은 말한다 "요즘은 한국 여행보다 해외 여행이 싸다며 여러가지 경험담들을 이야기 한다! 좋은점 나쁜점 가이드 자질 등등 수만은 것들...

각종 여행사들의 할인과 마케팅으로 비행기값도 안되는 금액으로도 외국 방문을 쉽게 할수 있는시대이다보니 그럴수도 있지만 여행이란것이 비행기 타고 하늘구경 하려고 가는것도 아니고 어느 누가 봐도 이가격에 비행기에 호텔에 여행가이드 및 전세버스까지....수지타산이 맞지않는 경비임이 틀림없다. 갑에 자리에 있는 항공사와 기업 여행사들이 자선 사업가가 아닌이상 스스로 손해 보는 이런 기획을 할리는 없고 여행상품을 오더 받는 현지 로컬 여행사에게 모든 부담을 떠 넘기는 것이다. 그리고는 현지 여행사는 여행가이드에게 다시 또 부담을 전가한다. ( 전지 전능한 가이들은 이어려운 상황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긴하다.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대단하신 분들이다.)



패키지 여행이라는 근사한 명목아래 모든일정을 가이드가 동참해 안내하고 기본 여행상품에 선택여행 상품 그리고 쇼핑샾 2~4회 방문!!
(물론 노옵션에 노쇼핑이라는 최고급 상품도 있으니 요상품로만 여행을 가실분들은 패스)

단지 여행 상품이 끝이 아니란 이야기다.

현지 여행사나 가이드가 본전이라도 찾으려면 이 상품안에 있는 선택관광과 쇼핑상품을 일정금액이상 팔아야 한다는 이야기다.
가이드가 상품만 판다고, 옵션을 강요한다고 귀국후 실망과 컴플레인만 늘어 놓으려 하지말고 지금부터 패키지 여행 즐겁게 하는 법을 알려 줄테니 명심하길 바란다.



번외) 패키지 여행말고 그냥 직접 비행기 티켓 예매하고 호텔예약해서 알아서 직접 여행가자.

첫째) 노옵션 노쇼핑 상품으로 여행가자. 옵션 여행이든 쇼핑관광이든 강요가 없으니 여유롭고 부담이 없다.



둘째) 가이드 미팅후 여행시 안내하는 추가 선택 관광상품들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다하고 싶은데 돈이 없어요 라는 이딴 말은 절대 금물!! ) - 패키지 금액은 비슷한 일정에도 여러 금액대로 나뉘어 있으니 어떤 상품을 선택해 여행을 가던지 현지에서 적어도 20만원정도의 선택 관광을 한다는 생각으로 여행을 가자. 개인이 각자 이정도 선으로 선택 옵션을 신청해야 드디어 이제 본전 정도 ! (이것으로도 가이드는 전일정 소화후에도 단돈 10만원도 벌지 못한다는 안탁가운 현실!)


셋째) 쇼핑샾에 들어가면 당당하게 들어가고 최대한 깍아서라도 구매해주자! ( 본인은 쇼핑샾에 들어가기 싫은데 안가면 안돼냐는 멍멍이 소리, 가봐야 안살꺼라는 야옹이 소리도 절대 금물! ) 여행상품 계약시 쇼핑샾을 몇회 이상 가겠다고 본인들이 오케이 하고 그 명목으로 저렴하게 여행 와서는 현지에서 멍멍이 소리 하는것은 식당가서 맛나게 음식 먹고 돈없다고 배째라는 형국이다. 안사는게 미안해서 안절부절 하다 나오는 꼴도 볼짱 사납다. -떳떳하게 그냥 첫번째 방법을 써서 노옵션 노쇼핑으로 가면 된다.




선택관광이 없고 쇼핑일정이 없는 패키지 상품이 엄현이 존재하는데 그것을 선택하지 않고 현지에서 투덜하는 거지습성은 버리자.

가이드라는 직업이 서비스업이란 특수성이 있기에 몇일일정이든 한께하는 동안에 웃음을 팔고 있지만 몇일동안 일하면서 기본일당도 몬벌어가는걸 (심지어는 0원에서마이너스)알고 있는데 여행객들에게 최선을 기대하기란 너무 가혹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