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체스 드 브루고뉴(Duchesse de Bourgogne)-[성남/모란]임작가네맥주창고
카테고리 없음2014. 4. 9. 15:05
성남 모란에 위치한 임작가네 맥주창고 두체스 드 브루고뉴(Duchesse de Bourgogne)가 들어온다.
먼저 두체스 드 브루고뉴(Duchesse de Bourgogne)는 벨기에 맥주다
붉은 계열 의 레드에일이다.
식초를 넣은듯 식초향이 나며 사우어 에일이란것을 알수있다.
무슨 소스느낌도 나고 해서 일반적 대중적 맛은 아닐수있다.
다만 와인을 즐기는는 주객이라면 쉬위트한 와인을 떠올리게 하는
맛이 입안을 가득 채울것이다.
포도가 들어갔나? 포도껍질을 끝까지 씹은 느낌이다.
하지만 포도는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
다만 제조공법이 특이해서 인듯하다.
두체스 드 부르고뉴는 1차, 2차 발효 이후에 오크 통에서 18개월 동안 숙성을 시키고
그후 최종적으로 18개월과 8개월의 숙성이 된 것을 블렌드하여 제품을 만든다고 한다.
미디움 바디의 두체스 드 브루고뉴(Duchesse de Bourgogne)는
달달하고 부드러운 와인느낌이다 나름 재미있는 맥주인듯 싶다.
이름또한 재이있는데...
맥주의 이름 '부르고뉴 공작 부인'!!
실존했던 부르고뉴 왕국의 마지막 상속녀를 지칭하는 것이라고 한다.
굿이 이태원이나 압구정을 가지않아도 성남/모란 임작가네 맥주창고에서 맛볼수 있다.